아이슬란드는 유럽 최북단에 위치한 나라로, 웅장한 자연경관과 독특한 지형을 자랑하는 여행지입니다. 빙하, 폭포, 화산, 온천 등 다양한 자연 요소를 경험할 수 있으며, 오로라 관측지로도 유명합니다. 아이슬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로, 자유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아이슬란드 여행을 준비하는 방법과 추천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.
1. 아이슬란드 여행 전 준비 사항
비자 & 입국 조건
-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최대 90일 무비자로 아이슬란드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.
- 아이슬란드는 솅겐조약(쉥겐협정) 국가로, 쉥겐 비자로 여행 가능합니다.
- 2024년부터 ETIAS(유럽 여행 허가제) 사전 등록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.
- 여권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입국 가능하므로 미리 체크하세요.
환전 & 여행 경비
- 화폐 단위: 아이슬란드 크로나(ISK)
- 환전 방법: 아이슬란드는 카드 사용률이 매우 높아 현금을 거의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.
- 추천 결제 방법: 마스터카드, 비자카드가 가장 널리 사용되며, 해외 결제 수수료가 적은 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- 예상 경비:
- 숙박: 1박 기준 호텔 150~300달러, 게스트하우스 50~100달러
- 식사: 일반 레스토랑 20~50달러, 슈퍼마켓 장보기 10~30달러
- 교통: 렌터카 1일 80~200달러, 주유비 별도
유심 & 인터넷
- 아이슬란드에서는 Siminn, Vodafone, Nova 3대 통신사가 주로 사용됩니다.
- 공항 또는 시내에서 유심칩(eSIM 가능) 구매 가능하며, 5GB~10GB 데이터 패키지를 추천합니다.
필수 준비물
- 방한복 & 방수 재킷 (계절 불문 필수!)
- 튼튼한 등산화 (빙하 투어 & 하이킹 시 필수)
- 보조 배터리 (추운 날씨에 배터리 소모 빨라짐)
- 선글라스 (눈 덮인 지역에서는 필수)
- 손전등 & 헤드램프 (겨울철에는 해가 짧아 야간 활동 시 필요)
2. 아이슬란드 추천 여행 코스
레이캬비크 (Reykjavik)
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는 작지만 북유럽 감성이 가득한 도시입니다. 도보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며, 독특한 건축물과 카페, 박물관이 많아 하루 정도 머물며 즐기기에 좋습니다.
- 핫플레이스: 할그림스키르캬 교회, 하르파 콘서트홀, 솔파르 조각상
- 추천 액티비티: 로컬 시장 탐방, 온천 체험
골든 서클 (Golden Circle)
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관광 루트로,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합니다.
- Thingvellir National Park: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인 국립공원
- Geysir: 간헐천이 폭발하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지역
- Gullfoss: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
남부 해안 (South Coast)
아이슬란드 남부에는 장대한 폭포와 검은 모래 해변, 빙하 호수 등이 펼쳐져 있습니다.
- Seljalandsfoss: 폭포 뒤쪽을 걸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
- Skogafoss: 무지개가 자주 생기는 장엄한 폭포
- Reynisfjara Beach: 검은 모래 해변과 바위 기둥이 장관을 이루는 명소
아이슬란드 오로라 투어
아이슬란드는 오로라를 보기 좋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. 특히 9월~4월 사이가 관측 최적기입니다.
- 오로라 관측 추천 지역: Thingvellir 국립공원, 스나이펠스네스 반도
- 팁: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또는 DSLR 카메라를 사용해 장노출 촬영하기
3. 아이슬란드 렌터카 & 교통
- 렌터카 이용 방법
- 국제운전면허증 필수
- 4WD 차량 추천 (겨울철에는 필수)
- 주유소가 적으므로 미리 연료를 채울 것
-대중교통
- 레이캬비크 시내는 도보 이동 가능
- 장거리 여행은 버스 투어 또는 렌터카가 필요
🏔️ 결론
아이슬란드는 자연과 모험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목적지입니다.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시작해 골든 서클을 탐방하고, 남부 해안을 따라 빙하와 폭포를 감상하며, 오로라를 보러 떠나보세요. 철저한 준비와 계획만 있다면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입니다!